제주 쇠소깍 근처 서귀포 카페 추천 :: 오하효(ohhahyo)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제주도 서귀포 여행 때 다녀온 쇠소깍 근처 카페인 '오하효' 방문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오하효는 쇠소깍 근처에 위치한 브루잉 커피 전문점으로, 핸드드립 커피가 정말 맛있는 카페입니다. 또한, 오하효는 생초콜릿을 판매하는데, 방문 당시 모든 사람이 시켜먹을 정도로 인기 있는 디저트입니다. 커피와 생초콜릿이 유명한 오하효를 소개해볼게요😊
카페 오하효 기본정보
서귀포 유명 관광지인 쇠소깍 근처에 위치한 카페인 오하효의 기본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752 2층 오하효 (하효동 600)
- 영업시간 : 매일 11:00 ~ 19:00 (매주 월 휴무)
- 주차 : 카페 앞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 기타 : 노키즈존이며,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합니다.
카페 오하효 내부
카페 오하효는 전체적으로 내부를 우드인테리어로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였습니다. 거기에 독특한 식물과 조명이 잘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주택을 개조한 카페인 듯한데, 사장님의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이더라고요!
거기에 오래된 LP판과 크고 웅장한 스피커 등의 독특한 소품들도 있었습니다. 후기를 보니 다소 난해한 음악이 흐른다는 평이 많았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난해한 음악이 맞긴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이상한 음악은 아니었습니다😅
카페 오하효 메뉴
오하효는 브루잉 커피 전문점으로 핸드드립으로 사장님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십니다. 그리고 오하효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먹는다는 생초콜릿(6,000원)과 허브티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드립커피는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산미가 적다고 추천받은 과테말라 원두로 주문했습니다. (1인 1주문)
콜롬비아, 페루, 에티오피아, 인도 등 다양한 원두가 있습니다 :)
그리고 당연히 생초콜릿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다른 후기에서 다들 맛있다고 해서 맛이 정말 궁금했거든요. 초콜릿 위에 소금이 뿌려져 나오는데, 같이 먹으면 단짠단짠 그 자체더라고요.
생초콜릿은 굉장히 부드럽고, 차가운 상태로 나와서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할 맛이었어요! 약간 고급스러운 초코잼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생초콜릿은 곡물 비스킷과 같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초콜릿만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제 입에는 곡물 비스킷은 심심하고 퍽퍽한 느낌이었어요🥲
커피는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얼죽아여서 보통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켜 먹는데, 오하효 커피 향을 좀 더 느끼고자 이번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해 봤어요.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커피맛이 정말 깊고 맛있어서 감탄했어요👍
마치며,
사실 오하효의 시그니처는 커피도 초콜릿도 아닌 이 강아지입니다. 흰색 푸들이 가게에 있는데 너무 귀엽고 순해요. 너무 귀엽다고 만지시지 말고, 눈으로만 봐주세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좋았던 점은 화장실이었어요! 화장실이 정말 깔끔하고,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더라고요. 화장실이 제 방보다 예쁘더라고요😅 한 가지 아쉬운 건 화장실이 남, 녀 구분이 되어 있지 않고, 한 명씩밖에 이용을 못한다는 점입니다.
이상으로 서귀포 카페 오하효의 후기를 마치도록 할게요. 오하효는 쇠소깍과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쇠소깍에서 카약 타고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드려요. 오하효에서 맛있는 커피와 생초콜릿, 감각적인 내부 인테리어 등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마칠게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