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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천시 분위기 좋은 대형 베이커리 루프탑 카페 '탄지리(TANJIRI)' 솔직후기

by 물보기딱보기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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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천시에서 유명한 대형 루프탑 카페인 '탄지리'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탄지리는 분위기 좋은 대형카페로 답답하지 않은 공간감이 아주 마음에 들었던 카페인데요. 카페 탄지리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커피 맛 등에 대한 후기를 솔직하게 남겨볼게요😄

탄지리-외관
탄지리-와관


  카페 탄지리 기본정보

카페 탄지리가 왜 탄지리인지 아시나요? 제천시 탄지리에 있기 때문에 그런데요. 뭔가 좀 느낌있죠? 느낌있는 카페 탄지리의 기본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위치 : 제천시 한수면 월악로 1504 (탄지리552-5)
  • 영업시간 : 08:00 ~ 18:00 (Last Order : 17:30) * 연중무휴
  • 주차 : 카페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탄지리-카운터
탄지리-카운터

  카페 탄지리 층별 안내

탄지리는 3개의 층과 야외석으로 되어 있는 대형카페인데요. 각 층별로 구성을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 1층

1층에는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와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습니다. 물론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고요.

탄지리-1층
탄지리-1층

통창뷰로 옆으로 지나가는 충주호와 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혀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고 좋아요. 전구 조명이 너무 감각적이고 예쁘더라고요.

탄지리-베이커리진열대 탄지리-베이커리
탄지리-베이커리

베이커리카페답게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흔히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빵부터 특이한 빵까지 종류가 꽤 다양하더라고요. 먹어보진 않아서 맛은 말씀드리기가 곤란한데, 후기는 괜찮았던 거 같아요!

탄지리-1층좌석
탄지리-1층좌석

1층 좌석은 위 사진처럼 생겼으니 참고하세요! 나무와 푹신한 소파가 괜찮아 보이죠? 

❖ 2층

탄지리 2층은 넓은 테이블과 창쪽으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좌석이 포인트인 곳이에요. 실내에서 뷰를 감상하시려면 2층 창가 쪽 자리가 제일 좋아 보였습니다. 2층엔 좌석도 많아서 단체손님도 문제없이 수용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탄지리-2층
탄지리-2층좌석

그리고 2층에는 화장실이 있는데요. 화장실을 가는 길에 있는 공간이 너무 예뻐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아 참고로 화장실은 남녀가 분리되어 있고, 깔끔합니다. 화장실에 민감하신 분들도 충분히 이용하셔도 좋을 수준이에요.

탄지리-2층
탄지리-2층공간

❖ 3층

마지막으로 3층인데요. 3층은 루프탑이에요. 탄지리는 루프탑 카페이고, 루프탑은 노키즈존입니다.

탄지리-루프탑-안내문
탄지리-루프탑-안내문

루프탑에는 인공잔디가 깔려있었는데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 보이긴 하지만, 약간의 사고위험이 있어서 제한한 게 아닐까 싶어요.

탄지리-루프탑
탄지리-루프탑

루프탑에 올라가서 본 충주호뷰가 너무 좋았어요. 강가에 반짝이는 윤슬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바람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탄지리-루프탑자리 탄지리-3층
탄지리-3층-루프탑

좌석도 약간 누워서 뷰를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날씨 좋은 날은 누워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면 기분이 엄청 좋을 거 같더라고요.

탄지리-루프탑-뷰
탄지리-루프탑-뷰

탄지리에서 본 충주호 강줄기 뷰입니다. 제가 간 날이 그렇게 맑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였다면 날 좋은 날에는 말이 필요 없겠죠? 다른 블로그 후기 보니까 엄청 예쁘더라고요. 흐린 날에는 방문하신다면 이 정도 느낌일 거예요😅

  탄지리 외부

탄지리 카페는 또 조금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외부 공간도 되게 넓고 포토존처럼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탄지리-야외석
탄지리-야외석

탄지리 1층에서 나와서 앉을 수 있는 야외석입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고 싶으면 이 자리도 좋을 거 같아요. 다만, 제가 방문한 계절은 겨울이라 사람이 없었네요.

탄지리-야외-포토존
탄지리-야외-포토존

탄지리 주차장 쪽으로 가보면 정갈하게 잘 꾸며진 야외 포토존이 있는데요. 양평 두물머리에 있는 액자존(?) 같은 것도 있고, 소나무도 너무 멋있게 있더라고요. 어머님, 아버님들이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탄지리 메뉴

공간에 대한 리뷰만 너무 많았네요. 커피나 베이커리 리뷰는 사실 별로 특이한 게 없어서 리뷰할게 많이 없긴 해요. 앞서 말했다시피 베이커리는 안 먹어봐서 잘 모르고, 커피의 경우는 맛이 제법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카페는 일명 자리값으로 커피가 맛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탄지리는 커피 맛도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가격도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5,000원으로 제법 합리적인 편이였습니다.

탄지리-메뉴판
탄지리 메뉴판

무엇보다 커피 원두도 선택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저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안 좋아해서 고소하고 묵직한 맛을 골라서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이 외에도 주스나 에이드, 차 등도 파니 커피를 못 마시는 분들도 마실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해요.

제천시에서 보기 드문 대형카페인 탄지리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 커피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뷰가 엄청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그럼에도 단점을 찾아보자면, 주변에 뭐가 아무것도 없어요. 또, 차 없으면 방문하기가 어렵다? 이 정도일 것 같아요. 이 외에는 다 모두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제천시 분위기 좋은 대형 베이커리 루프탑카페인 탄지리! 한 번쯤은 방문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은 아래에 추가로 링크해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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