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발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최근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6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동결 발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이란?

특례보금자리론은 쉽게 말해서 대출요건을 만족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말하는데요. 대출만기가 10년~50년까지 넉넉한 상환기간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주택을 구입, 보전할 때 이용하는 대출입니다. 

또한,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타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이 이용하십니다.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요건

일단 소득제한은 없고, 9억원 이하 공부상 주택이어야 합니다. 또한, 본건 담보주택 제외 현재 무주택이거나 1 주택자이어야 하며, LTV 한도 70%, DTI 한도 60%를 적용받습니다.

여기서 공부상 주택이란, 공적인 장부상 주택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건축물대장 등에서 공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중주택(하숙집), 다가구주택, 다세대 주택, 빌라, 아파트 등을 말합니다. 저희가 흔히 구입하는 빌라나 아파트가 공부상 주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아파트나 빌라를 구입할 때 사용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특례보금자리론은 대출받은 날부터 만기까지 고정금리가 적용이 됩니다. 향후 금리변동의 리스크를 피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는 6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발표하여 대출부담을 완화시켜 주겠다고 한 겁니다. 최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영향도 있는 것 같네요. 시장수요가 급감하면, 집 값이 많이 하락하니까요.

1) 상환기간별 금리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상환기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또한,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뉘어지는데요. 우대형은 주택가격이 6억원 미만이며, 연소득이 1억 원 미만인 분들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특례보금자리론은 조기(중도)상환수수료는 없습니다!

• 우대형 : 4.05%(10년) ~ 4.35%(50년)
• 일반형 : 4.15%(10년) ~ 4.45%(50년)

구분	10년	15년	20년	30년	40년	50년
일반형	4.15%	4.25%	4.30%	4.35%	4.40%	4.45%
우대형	4.05%	4.15%	4.20%	4.25%	4.30%	4.35%

2) 금리우대 및 가산

상환기간, 우대형, 일반형 이 외에도 금리우대(-) 및 가산(+)이 되는 요소가 있는데요. 먼저 사회적 배려층과 신혼 가구의 경우 금리우대가 가능하며 미분양관리지역 내 입주자에 대해서도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최저 연3.25%(10년) ~ 3.55%(50년)의 금리로 이용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가산금리는 투기지역 담보물일 경우 0.1%p 금리가 가산됩니다.

  마치며,

특례보금자리론이 무엇인지, 금리가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고정금리이므로 추후에 자금운용에서 변동성이 적어 운영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대출은 항상 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충분히 심사숙고 한 뒤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실 수 있게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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