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대부도 분위기 좋은 오션뷰 카페인 엔틸로프(Antelope)의 방문후기를 남겨볼게요. 엔틸로프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등의 기본정보와 내부 인테리어, 커피 맛 후기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공유해 드릴게요!
엔틸로프 기본정보
대부도 오션뷰 카페인 엔틸로프의 기본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위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구봉타운길 61(대부북동 1870-86)
- 영업시간 : 11:00 ~ 21:00 (매달 1번째 화요일 휴무, 마감시간은 1시간 정도 변동)
- 주차 : 카페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만, 주말에 차가 많은 경우는 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엔틸로프 소개
엔틸로프는 참 다양한 느낌을 주는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부에서 보는 모습, 카페 내부의 모습, 야외석에서의 느낌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엔틸로프 외부
엔틸로프는 독특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카페이더라고요. 입구에는 붉은색과 회색 돌이 깔려있는데요. 화산석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독특했어요. 약간 화성에 온듯한 느낌도 들고..
엔틸로프 내부
엔틸로프 내부로 들어가면 또 다른 느낌이 드는데요. 내부는 굉장히 모던하고 세련된 카페의 느낌을 주더라고요. 통유리로 되어있는 카운터와 검은색 소품들 그리고 약간의 식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오션뷰 카페답게 대부분의 좌석이 바다 쪽 창가를 향해 배치되어 있습니다. 라탄소재의 의자가 휴양지에 온 느낌을 느끼게 해 줘요. 그리고 벽 쪽에는 평상(?) 같은 느낌의 넓은 좌석이 있어서, 단체손님도 함께 앉을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햇볕 좋은 날에 커피 마시면서 앉아있기 너무 좋게 생겼죠? 개인적으로 개방감 있는 카페를 좋아하는데, 창가가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너무 좋았어요. 창가로 나가면 야외좌석이 있습니다.
엔틸로프 야외석
대부도 오션뷰 카페들은 공통적으로 야외석이 있는데, 엔틸로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야외로 나가면 약간 모자란 휴양지 느낌이 들어요. 저는 겨울에 가서 조금 덜 했지만, 날씨가 따뜻한 날에 가면 휴양지 느낌이 더욱 날 것 같아요.
저기 있는 나무가 모양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야외석은 선베드와 푹신한 소파 같은 좌석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야외석에서 엔틸로프 카페를 바라보는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엔틸로프는 야외석쪽으로 나가면 바다가 바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저는 겨울에 가서 황량한 겨울바다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아요. 바람쐬는 느낌도 들고~
엔틸로프 메뉴
엔틸로프는 일반카페와 같이 아메리카노, 아이스크림, 밀크 쉐이크, 라떼, 에이드, 허브티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특이한 점은 주류인 칵테일, 하이볼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카운터 옆에 보면 디저트류도 간단하게 팔고 있습니다.
엔틸로프 아메리카노는 일리(illy) 원두를 쓰는 거 같았어요. 저는 커피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6,500원입니다. 가격은 주변 카페와 시세는 비슷했어요.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종이잔으로 주시더라고요. 머그컵에 따뜻하게 먹고 싶었는데 종이잔에 주는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한테만 그랬나 싶어 다른 리뷰들 보니까 다들 종이잔으로 주시는 거 같아요. 커피는 맛있었어요.
엔틸로프 화장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인데요. 원래 화장실까지는 리뷰하지 않는데 깔끔하고 예뻐서 해보려고요. 화장실은 카운터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시면 있어요. 화장실은 너무 깔끔하고 예쁘게 되어있어요. 단, 남/녀 공용화장실이고 한 번에 1명만 이용할 수 있어요. 공용화장실을 꺼려하는 분은 방문에 참고하세요! 그리고 주말에 사람 많을 때는 이용하기 곤란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리뷰의 마지막을 화장실로 끝내서 뭔가 찝찝하지만 엔틸로프에 대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대부도에는 여러 오션뷰 카페가 있고, 저는 거의 다 가봤는데요. 엔틸로프의 인테리어가 가장 훌륭했던 거 같아요. 대부도에서 분위기 좋은 오션뷰 카페를 찾으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은 아래에 추가로 링크해놓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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